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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 밝았습니다. 체크인할때 high floor& good view 달라고 했도니 캬~소리나오는 뷰로 내어주심! 굿꿀모닝이였따
다양한 조식 메뉴를 다 먹진 못했지만(사진은 과일위주로 찍어찌만, 조식 종류 되게 많고 매일 바뀌어서 만족도 상!)
대충 맛난거 골라 먹고, 우리는 7시 50분까지 숙소 앞 아속역 맥도날드에서 투어 집결이라 서둘러 밥먹고 그곳으로 향했다. 오늘은 코끼리 투어에 맞게 오늘 우리 셋은 코끼리 바지로 시밀러룩 맞츔 ㅋ_ㅋ
맥도날드 앞에서 한국어를 유창하게 하시는 태국 가이드분께 이름을 말하고, voucher를 보여드리면 아래와 같은 봉고차에 탑승하게 된다.
겉으로 보기는 낡은 봉고찬데....내부는 반전 오져따리 강남 클럽가는 vip 리무진인줄~ 뒤에 큰 스피커도 있던것같은뎈ㅋㅋㅋㅋㅋㅋㅋㅋ누가 투어 봉고차 디자인 이렇게하뤠 간지뽕따리 낫다리.
여튼, 우리만 20대인것같고 나머지는 부부들, 가족 동반 여행객이였다. 모두 한국인이고, 태국 가이드분께서 유창한 한국어 실력으로 하나하나 설명해주셨다. 심한 비염에도 불구하고 내 자리에서 토냄새가 나서 자세를 조금 틀어서 갔다. 다행히 멀미약을 먹어서 냄새에 그리 민감하진 않았따. 근데..반전이 잇오...투어끝나고 집에와서 침대에 올라갔는데 친구가 이상한 냄새난다고 하고, 나도 내 옷에서 나는것같아서 아 ㅠ그자리에 누가 토햇는데 내 옷에 배었나봐하고 온도니쪽 냄새를 맡았는데 안나서.. 혹시하고 발냄새맡앗는데 발에서 토냄새 나는고엿도!!!!!
진짜 내 발에서 토냄새가 낫어... 태어나서 첨맡아봣어요 그런 발냄새. 레알 토 밟은거 아닐까하고 의심하게 되는 냄새엿는데.. 내생각엔 신발이이상했던지 뭐가 잇엇을고야...!!!!! 여튼;ㅎ 친구 까무러침
이렇게 처음 내린 곳에서 우리는 코끼리를 탔는뎅 두명씩 타는 거래서 3명이 왔으면 한명은 혼자 타야된다구 해따. 그래서 갈람보를해꼬, 내가 져서 나 혼자타따. 혼자타도 매우 설레따. 생각보다 안정적이지 않고, 들썩 거려서 재미도 있고, 아주 조금 무섭기두했다 ㅎㅎㅎ.
코끼리타는게 너무 재밌긴했지만 맘이 넘 아팠던게,,.코끼리가 방향을 틀어가거나, 천천히 가면 낫같은거로 이마를 톡톡쳤다. ㅠㅠㅠ얼마나 덥고 지치고 무거울까.. 게다가 때리기까지 하니까.. 인간의 돈벌이가 되어 쉬지도 못하고...에고.. 내가 타면서도 참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코끼리가 더워서 물먹는것도 구경했는데 참 신기했다. 여튼 만감이 교차했다.
ㅋㅋㅋㅋㅋ코끼리 방향을 잡아주시는 분이 앞에타고 나는 저렇게 위에 타는 구조였는데 말걸면서 같이 셀피찍자고 해서 찍어따. 잼잼
이분은 주말 2일만 추가 돈벌이를 위해 알바하는 중이라고 하고 원래는 타이 복싱 선생님이라고 했다. 헬스장이나 학교에서 주로 가르치고 원래는 1시간에 150바트지만 나한테는 공짜로 해줄수있다고! 말만이라도 감쟈마드리드~. 이러고나서 바로..코끼리 상아로 만든 팔찌를 사겠냐며, 묻다가 괜찮다고 하니까 do you have tip for me? ..줘야할것같은 분위기라.. 주려하는데 500바트뿐이라(순간 망설여짐..이거 설마 드려야하나..그랬으면 나 넘나 호갱마드리드 가난해졋을고야ㅠ흔들리지 않은 나를 칭찬) 친구한테 돈이 있다고해소 도착해서 친구가 20바트를 팁으로 드렸다. 투어를 하고 나오면 앞에서 바나나, 감자 한 바구니에 가득담아서 100바트에 파는데 코끼리 먹이를 직접 줄 수 있다.
코끼리 아저씨는 코가 손이래. 이거 레알 꺅.. 넘 신기해 나이들어서 봐도 신기했따.
그리고 우리는 다시 투어 봉고차를 타고 시장 투어를 고고했다.
우리가 갈 곳은 '담넌사두억'이라는 수중 시장(?)인데, 배를 타면서 양옆에 형성된 장에서 장을 볼 수 있다. 혹은 배를 타고 돌아다니는 상점들도 있어서 쉽게 먹을것을 구할 수 있었다.
우리는 맥주랑, 짜조 그리고 코코넛 아이스크림을 사먹었따. 뭐 맥주건 짜조건 다 아는 맛이지만, 코코넛 아이스크림은 개존맛탱이였따....
저기 보이는 연두색은 찹쌀밥알같은데, 아이스크림이랑 밥알이랑 도대체 무슨 조합이지싶었지만, 두번먹어도 맛있을 맛이였다.
보트 위에 그늘막이 있었지만 무소용.. 너무 더웠다. 겨우 한바퀴를 돌고와서는 우리는 다음 목적지인 '위험한 시장'으로 향했다.
일정 시간마다 기차가 들어오는 시장인데, 그래서 위험한 시장이라고 불리나 보다. 기차가 들어오는 순간에는 이렇게 상점들이 펼쳐져있던 그늘막들을 걷고, 물품들을 정리해서 기차가 지나갈 수 있도록 한다. 매우 촉박하게들 움직이고, 기차가 지나갈 수 있는 통로밖에 여유가 없기 때문에 지나가는 여행객들은 상점안으로 피신해있어야한당! 그래도 기차가 매우 천천히 지나가기 때문에 쉽게다치고 그러진 않을듯-!
보통 시장에서 파는 품목들은 대가리 꺾인 조기같은 생선들이랑.. 파리날리는 돼지고기 ㅠ.. 이상한 생선, 메기같은것들을 팔아서 냄새가 매우 고약하다. 글을 쓰는 순간에도 그 냄새의 기억이 떠올라 약간 비위상하네 ㅎ; 그래도 가볼만해따!! 더워서 친구들이랑 땡모반 주스를 하나씩 사먹었당. 꿀을 넣는지, 시럽을 넣는지 달달한게 역시나 줘혼맛. 아래처럼 코끼리 자매님들 인증샷찌거꼬요 우리는 이렇게 코끼리 & 담넌사두억 & 위험한 시장 투어를 마치고 강남 클럽 vip 내부 디자인을 갖춘 봉고차에서 에어컨 빵빵함을 만끽한채 입을 헤 벌리면서 집에 돌아왔당-!
집에 돌아와서..배가고파서..아직 포슽힝 안끝남 ㅎ
근처 쇼핑센터..아니 호텔이랑 연결되어 있는 터미널 21에서 이것저것 주워먹고 타코를 먹어벌힘 & 망고밥!도
ㅎㅎㅎ더워서 현타와벌인 여인네 ㅋㅋㅋㅋ한손에 chang beer를 들고 다리를 올리고 타코 흐빕!
전날 점심/저녁 모두 태국음식 클리어해서 이날 점심은 타코로! 맛있어따. 부리또와 머시기들 시킴 ㅎㅎㅎ 기억도안남. 맛있게 먹음!
맥주는 시원하고, 쇼핑센타도 시원하고, 투어도 재밌었고! 아직 저녁 외출이 남아있단 생각에 또 신이나고! 기분이 좋아따. 근데 얼굴은 현타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녁에는 방콕의 명물! (맘카페체) 인 문바에 갔지뭐람...!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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