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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날 최고의 방콕 여행기_디바나스파 (19.07.19)

해나hyony 2019. 7. 27. 20:50

왕궁투어를 마치고 더븐 몸을 더 덥게 따숩게 chill-ex하고자 마사지를 받으로 총총가따

택시아저씨가 내려주셔서 도착한 이곳은 천국!

여행모토가 1일 1마사지를 받는 것이라, 하루는 좀 좋은 곳에서 받기로 해서 예약한 곳이 바로 디바나스파! 7만원정도에 2시간 마사지를 받았는데 몸 녹는줄...게다가 왕궁투어로 지친 몸에 꿀바르는 느낌...캬 넘 행복했오

다만, 마사지샵 문을 여는순간 한국인의 천지라 죠큼 당황스럽.. 등파진 빨간 관종 원피스를 입은 내 등이 민망해지는 순간 ^^;

여행가서 한국인 만나면 왜그로케 관찰력이 뿜뿜터지나몰라 나도 그렇고 상대방도 그러코 특히 또래 만났을때; 헤헤..

여튼 관종은 또..스파시작전에 맞은편 자리에서 이쁜척 빠질수없교요

스파 시작전에 이렇게 이쁜 곳에서 기다리는 동안 차를 주세요. 시원하고 달달하고 맛있어서 친구가 사고싶어했는데 이름을 몰라서 못삿ㅠ

기다리면서 직원분이 옆에 무릎을 꿇고 앉으셔서 마사지 강도있게 받고 싶은 부분, 신체에 불편한 부분, 마사지를 받고싶지 않은 부분 등을 자세하게 물어보신당ㅠㅠ 과잉친절 ㅠㅠ...왜 무릎을 꿇으시는고야..ㅠ 그래서 여튼 하나씩 다 체크를 하고 마사지실로 이동했다!

세명이서 한방에서 받을 수 있었는데 방도 넓직하고, 욕조, 샤워실, 화장실 다 넘넘 고급스러웟다

레몬향나는 따스한 물에 seasalt(내예상 ㅎ)를 뿌려서 각질제거해주시고 발을 정성스럽게 닦아주신다. 매번 그렇지만 조금 미안한 느낌ㅠ내발은 호강하눼 ㅠㅠ~

자다깨다 그렇게 2시간이 훌쩍지나따. 너무 편안하고, 몸이 호강호강하는느낌 에너지 +120p..

마사지 받은 직후 셀카한방찍구 (넘나 못생겨소 못올리는부분) 사진처럼 후식 제공해주셔서 사진찍고 숙소 근처까지 툭툭이로 데려다주셔서 편하게 왔다!

 

원래 숙소까지 데려다주진 않는 것 같았지만, 다음 손님 픽업장소가 나나역(나나 발음해야할때 나? 나~. 이렇게 해야함 ㅋㄷㅋㄷ)이라, 우리가 묵는 아속역과 가까워서 나나역까지 얻어타따. 얼음물과 다른 음료가 아이스박스에 들어있구 complimentary라고 써잇엇다. 공짜아~~

여튼 만족도 120% 담에 또가고시포요~

 

 

 

 

디바나 스파 외부